석재 마감 종류 대리석 화강석

석재마감

1. 석재마감 _ 연마

혼드보다 더 본격적인 마감 법으로, 연삭기에 물갈기용 숫돌을 부착하여 물을 뿌리면서 연마한다. 석재 표면에 연마기로 갈아 표면을 거울과 같이 매끄럽게 다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석재 표면을 광택이 나게 할 수 있으며, 석재 고유의 색상과 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흡수율이 낮고 오염도 잘되지 않기 때문에 실내에 많이 사용한다. 실외에 바닥재 마감으로 사용하면 비가 오는날에는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외장재 바닥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동 연마는 젠다이나 아트월 그리고 인포메이션에 시공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연마로 수입을 하고 재단 후에는 가공이 들어가는데 그 중에서도 노출부분에 고스라연마를 처리를 하는데 자동연마기가 있고 사람이 직접 진행하는 수동연마가 있습니다.

 

고스라연마 가공

 

2. 석재마감 _  혼드

카보런덤이나 다이아몬드 숫돌로 광이 나지 않을 정도로만 표면을 갈아 내어 부드럽고 매트한 면을 만듭니다. 갈아내는 횟수에 따라 매트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광택이 있는 것에 비해 표면이 또렷하지 않고 흐릿한 느낌이 들며 질감이 거칩니다. 연마에 비해 표면 이 거칠어 어느 정도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으며 통행에 의한 마모 자국이 잘 남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석재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지만 흡수율이 높아 바닥재에는 추천해 드리지 않고 사용을 하신다면 발수제를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나툴리아크림 _ 혼드

2. 석재마감 _  버너

불의온도가 최대 2500℃인 고열의 불꽃을 뿜어내는 버너를 이용하여 표면을 벗겨내는 방식으로 표면이 비교적 고 편이어서 표면 질감이 까칠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염 처리를 국내에서는 버너구이 또는 버너라 부르며 외국에서는 Flamed 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가공 속도가 매우 빨라 많은 물량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으나, 내화성이 약한 석회암, 대리석과 같은 일부 석재에는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리석에는 버너가 아닌 샌딩을 사용합니다. 불에 그을리고 표면이 엷게 벗겨지면서 기존의 색상이나 무늬의 차이가 줄어들고 전체적으 로 균일해집니다. 색상은 원래보다 조금 어두워지며 고열로 인해 모양이 휘어지거나 입자가 변형되어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버너마감은 화강석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동버너와 자동버너가 있는데 현장에서 급하게 버너를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수동버너를 통해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포천석 버너생산과정

 

3.석재마감 _ 레더

혼드마감이된 석재에 다이아몬드 팁을 가진 브러쉬로 질감을 더하는 방식이다. 래더마감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어, 석재 표면에 마치 가죽과 같은 질감을 부여해줍니다. 일반적으로 흑색 화강암 등의 어두운 계열의 석재에 적용할 시 아주 잘 어울린다. 본 마감법은 연마와 마찬가지로 석재의 미세한 구멍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석재가 오염에 강해지며, 유지관리가 쉬워진다. 따라서 주방 상판 등에 많이 활용되며 질감부분이 맘에 들어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아트월로도 사용합니다. 

 

코스믹블랙 _ 레더마감

4. 석재마감 _ 혹두기

표면을 쇠매로 결 방향에 맞게 쪼갠 뒤, 석재 표면의 중앙부가 울퉁불퉁한 혹처럼 거칠게 볼록 튀어나오도록 다듬는 마감하는 방법으로 잘린 면을 그대로 드러내는 쪼갠 마감과 비슷하지만 석재의 가운데를 두껍게 다듬는 것이 특징으로 강하고 힘 있는 육중함이 드러납니다. 혹두기마감으로 가공된 석재는 건축물의 외벽이나 돌담 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의 크기와 요철이 커질 수록 필요로 하는 석재의 최소 두께도 두꺼워집니다. 건물의 외장재나 옥외 조경시설에 많이 쓰이며 요즘은 실내에서도 혹두기 마감을 한 인테리어가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혹두기를 예쁘게 만들고 싶으면 최소 두께가 필요로 합니다. 폭 300mm미만 은 두께가 최소 30T는 되야하며  폭 500mm 미만은 두께가 60T  폭 600mm 미만은 80T 까지 봐야 배부른것이 예쁘게 나옵니다. 밑에 사진은 두께를 50T를 잡고 폭은 600mm 로 잡아 저러한 모양이 나왔습니다.

 

혹두기 _ 가공

T30 w600 혹두기

 

5. 석재마감 _ 잔다듬

잔다듬된 석재는 손으로 다듬어진 석재 중 가장 고운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잔다듬은 머리 부분이 일자형의 칼날과 같이 생긴＇날 망치＇라는 도구를 이용합니다 날 망치를 이용하여 도드락다듬 된 표면을 일정한 방향으로 나란하게 찍으면 표면이 부드럽고 균질하게 가공됩니다. 가로,세로 한 번 씩 총 두 번 가공시 더욱 균질하고 평활한 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날 망치로 다듬는 과정에서 표면에 하얀 자국들이 미세하게 생기기 때문에, 원래 석재의 색상보다 밝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적용이 많이 가능하고 예전에는 외부바닥마감을 버너마감을 많이 찾았다면 요즘들어서는 잔다듬을 많이 찾고 있는 마감기법입니다.

 

해랑화 _ 잔다듬

 6. 석재마감 _ 마무리

석재마감은 위에 설명드린 마감 말고도 정다듬, 버너브러쉬, 앤틱,  해머브러쉬, 샌딩 등 다양한 마감이 가능합니다. 석재를 어떻게 사용하여 마감하는 것에 따라 표면색상도 많이 변하고 스타일도 많이 변하기 때문에 어떤 마감을 선택을 해서 사용하는것은 개개인의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리석을 버너마감을 진행하고 싶다고하시는 분들은 적극 반대하니 석재에 사용해도 되는 마감을 확인을 해야합니다.  

 

칼와그레이 샌딩

 6. 석재마감 _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