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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ble_White

마케도니아석재 폴라리스 화이트 대리석

by 프리덤스톤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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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 폴라리스 생산국

폴라리스는 마케도니아 산맥에서 나오는 대리석입니다. 수입을 할때에는 그리스를 통해서 수입을 하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그리스 대리석으로 많이 알고 계시지만 원석을 생산하는 국가는 마케도니아 입니다. 마케도니아 백색의 대리석이 나오는 지역은 프릴렙입니다. 프릴렙에서 나오는 백색의 화이트대리석은 시백, 폴라리스, 알렌산더 화이트가 나오고 있습니다. 

프릴렙은 대리석 말고도 품질이 좋은 담뱃잎 재배지가 있어서 동네에는 말보로, 칼멜 등 담배 공장이 있습니다. 

 

 

마케도니아 프릴렙에 나오는 백색의 화이트대리석은 백운석 계열의 대리석입니다. 특징은 사선의 무늬의 흐림이 분명하게 나옵니다. 위 사진을 보더라도 넓은 무늬를 가지지 않고 얇은 무늬들이 존재합니다. 대체로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외벽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두께 30T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시장으로 수출될 만한 의미가 있는 석재는 백색을 가지고 있는 대리석뿐이다. 북 마케도니아는 과거에는 유고슬라비아 연방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나오는 백색의 대리석 전체를 유고 화이트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백색의 시백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시백을 제외한 나머지 석재인 폴라리스와 알렉산더화이트를 합쳐서 유고 화이트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유고화이트를 폴라리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 폴라리스 등급

마케도니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 대리석은 시백, 폴라리스, 알렉산더화이트로 등급을 나눌수 있습니다. 시백은 주로 고가 폴라리스와 알렉산더 화이트는 비교적 중고가 석종으로 구분이 됩니다. 바탕이 어둡고, 베인이 많을 수록 폴라리스, 알렉산더 화이트라고 불리며 바탕이 밝으며 베인이 비교적 적을 수록 시백으로 1차적으로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폴라리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마케도니아에서 육로로 이동후 그리스에서 항구로 뿌리고 있기 때문에 단가 및 품질이 매우 다양합니다. 다만 수입업체에서는 하자 없는 자재를 원하기 때문에 그리스에 있는 대부분 대리석 자재들은 B급 자재들이 쌓여져 있다보니 A급 자재를 원하는 수입업체들에게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안하기 때문에 대부분 시백에 비해 저렴하지만 잘 찾아보면 B급자재에서도 쓸만한 자재가 보일 때도 있습니다. 강도는 단단하지만 내부안에 있는 크랙을 100%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재를 선정후 재단을 할때에 어느정도 로스를 감안하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블록 별로 바탕 색상이 차이가 있어서 큰 프로젝트를 진행할때에는 같은 블럭에서 생성된 번들인지 확인 후에 진행을 해야합니다. 재단을 하는 과정에서 물이 사용이 되는데 젖은 상태에서 대리석을 보면 핑크빛이 나올 수 있으나 건조 후에는 핑크빛이 사라지니 눈으로 직접 볼때와 재단한 직후의 모습은 다를 수 있으니 이해를 해야합니다.

 

품질이 좋은 폴라리스는 시백과 유사하지만 베인의 크기가 더 얇으며 베인의 찐한 강도의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시백은 순 백색의 느낌이라고 본다면 폴라리스는 베인이 보이는 대리석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늬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방향으로 가야되기 때문에 로스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로스가 많이 난다면 그만큼 완제품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원하시는 폴라리스 타입을 선정하더라도 시공하고자 하는 곳에 판재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그만큼 단가는 올라갈것입니다.

시백보다는 백색의 느낌이 상당히 저조 하지만 단가적인 부분에서 시백을 선택하는것이 부담스럽다면 폴라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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